마이 리틀 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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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 정보화 시대 대한민국 인터넷에 엄청난 붐을 일으킨 인터넷 방송을 기본 배경으로 한다. 기존의 브라운관을 책임져 온 가수, 배우, 개그맨 등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4팀[8][9] 의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10] MBC의 예능 프로그램. 2015년 설특집 파일럿이 방송되었다가 같은 해 4월 25일부터 정규 편성되었다.
본방송은 정규 편성 이후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하며 미스 마리테(서유리)가 진행을 맡는다.
'''생방송'''은 격주로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일요일 저녁 7시 30분 전후'''로 방송한다.[11] 파일럿과 MLT-01 때는 8시에, MLT-02는 1시에, MLT-05 때는 6시 반에, MLT-13 때에는 오후 3시에 했다. 그 외에는 대부분 7시 30분에 시작되었다.[12] 생방 장소는 일산 MBC 드림센터 6번 스튜디오[13] 로 고정되어 있지만 [14] MLT-05와 MLT-13 때는 야외에서 생방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튜디오가 아닌 특정 장소에서 진행해야 되는 출연자의 경우에는 그 출연자의 방만 따로 야외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15][16] 하지만 2017년부터는 아예 스튜디오 촬영이 없어지고 모든 출연자들의 방송이 야외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는 추세.
김구라는 매 회차에 출연하며, '트루 ○○ 스토리' 라는 방제로 일정한 주제를 선택하고[17]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다. 당연히 제작진이 김구라를 매번 섭외하는 것일 리가 없고(...) 김구라 본인도 '마리텔은 자신이 런칭했다'는 발언을 자주 하는 것으로 보아, (한 세대 앞서긴 하지만) 인터넷 방송에 해박한 김구라와 제작진들이 결합하여 런칭한 프로그램임을 짐작할 수 있다. 김구라의 방송은 일종의 완충제로 이해할 수 있는데, 매번 다른 주제를 선택해서 생방송이 진행될 때 최소한의 시청자와 화제를 이끌어내는 역할을[18] 하게 된다. 한편 방송이 진행됨에 따라 '김구라 방'이 당일 방송의 재미를 판단하는 지표가 되기도 하는데, 즉 김구라 방의 순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방에서 흥미로운 방송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것. 그래서 일명 '구라판독기'로 불리고 있다. 원래 포지션인 진행 이외에 미스 마리테 역시 유사한 역할을 하게 될 때가 있는데, 방송이 루즈하거나 시청자가 적을 경우 투입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즉 신선한 포맷을 만들어낸 제작진, 또 백종원을 비롯 다양한 주제의 재미난 이야기를 보여주는 출연자들에게 살짝 가려져 있지만 마리텔의 성공에 김구라와 서유리가 상당히 중요하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것.
2. 방영 목록 및 출연자
내용이 상당히 길어 문서를 별도로 생성했으며, 그 문서도 상당히 길어져 생방송을 5회차씩 분리해 서술한다.
3. 룰
각계 각층의 출연자들이 각각 자신이 선택한 방에서 인터넷 방송[19] 을 진행하여, 가장 시청률이 높은 출연자[20] 에게 한 개의 '''우승자 배지'''를 부여하고 '''마리텔 우승자 벨트'''를 다음 생방송 날짜까지 소유가 가능하다. 1기 우승자 벨트는 5번 연속 우승한 백종원이 골드멤버 특전으로 영구 소장하고 있다.
3.1. 정규 룰
- 생방송 진행은 전후반 90분이 주어지며, 중간에 30분에서 1시간 사이의 휴식 시간이 있다. 파일럿 녹화 시작 전에는 2시간으로 정해졌으나, 녹화가 진행되며 방송 분량이 확보되었다고 판단해 30분이 축소됐다.
- 생방송 전반전이 끝날 무렵 미스 마리테가 시청률 순위를 알려주며, 자세한 시청률과 전체 순위는 본방송에서 후반전 분량이 끝날 때 공개된다. 회차마다 알려주는 커트라인이 달랐으나, 4, 5위를 제외한 순위를 역순으로 5분 전에 고지해 주는 것으로 고정되었다.
3.2. 삭제된 룰
- 파일럿 당시에는 5천만원 상당의 지상파 프라임 타임 광고 권한(...)[21] 을 우승 상품으로 증정했고, 덕분에 파일럿 우승자였던 백종원은 1분간 본인을 PR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22] 정규 방송이후로는 벨트로 대체.
- 파일럿과 초반에 등장한 공격권[23] 개념이 MLT-03 이후로 슬그머니 사라졌다. 다만 MLT-40에서는 일시적으로 부활.
- 파일럿 당시에는 게스트는 방송 시작시 함께 방송할 수 없었고, 후반전에만 출연할 수 있었다. 그리고 MLT-01에서도 기존 멤버들에게 주어진 아이템(우대권)을 활용해서 게스트를 불러들이는 경우[24] 를 제외하면 후반전에만 게스트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MLT-02부터는 그러한 개념이 사라졌고, 게스트도 방송 시작과 동시에 출연하는게 가능하게 되었다.
- 방송 도중 채널 패쇄의 개념이 존재했었다. 파일럿에서는 후반전 종료 20분을 남겨두고 5분 단위로 최종 2명이 남을 때까지 시간대별 최하위 채널을 폐쇄하며, 최후의 2인의 방송은 마지막 동시에 폐쇄됐다. 이후 정규편성 이후에는 후반전 종료 10분 전 최저시청률인 두 개의 채널을 동시 폐쇄하고, 정시에 종료하는 최후 3인의 순위를 본방송에서 공개한다. MLT-04 이후에는 한쪽으로 시청률이 몰리거나 하는 불상사를 배제하기 위해서인지 채널 폐쇄 없이 모두 끝까지 진행하고 있다.
- 신규 참여 채널은 10분 일찍 방송하는 특혜가 있었다. 그렇다고 10분 일찍 방송이 종료하는 것이 아닌 첫 방송 전반전에 한해 1시간 40분 방송했다. MLT-12때의 참가자들은 모두 기존 참가자들로 구성되어서, 처음으로 동시에 방송을 시작했고, MLT-15 이후부터는 신구 참가자 관계없이 모든 방송이 동시에 시작하는 형태로 최종적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4. 상세
신선한 포맷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녹화 때부터 인터넷 상의 반응은 매우 좋았고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것과 동시에 영상 녹화본도 꽤 인기를 끌었다. 설특집 파일럿 당시에만 해도 다음팟에서 자체 비속어 필터링과 매니저를 통한 채팅창 관리[25] 를 할 수 있으나 전혀 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재미는 있었으나 위험수위를 넘나들었다. 특히 여캠인 초아와 홍진영 채팅창은 모자이크가 반 이상으로 나올 정도였다. 유라와 함께 방송한 이말년이 이를 지적함으로써 아직까지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보니 채팅창을 그대로 보여주기 보단 채팅의 일부 내용을 골라 캐릭터 아이콘과 함께 CG로 띄우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초아는 채팅창을 거의 안 보고 진행했고[26] 홍진영은 멘탈갑스러운 면모를 보인 덕에 큰 문제 없이 넘어갔지만 차후 정규편성 때는 여성 출연자들이 고충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그 채팅창 또한 하나의 컨텐츠 요소로 보아야 하는 인터넷 방송인지라 편집을 거친 후의 노잼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막상 본방 뚜껑을 열어보니 채팅창 검열에 의외로 신경을 많이 써서[27] 섹드립을 비롯해 개판이 된 채팅창을 적절하게 필터링 하는데 힘을 쓴 모습이 보였고,[28][29] 의외로 실제 채팅창을 그대로 보여준 장면도 많았던 데다 제작진 측이 인터넷 유머에 대한 상당한 이해도를 보여주며 첫 방송분은 호평을 받았다. 채팅창의 멘트를 다양한 CG로 재미나게 활용해서 생방에서 재미 없었던 장면조차 재미있게 만들었고, 특히 광고가 완판된 것은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 이상의 파급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
거기다가 날이 갈수록 제작진의 편집에 마성이 깃들기 시작했는데, 해프닝을 소스로 영화의 한 장면에 출연자 얼굴과 시청자 이모티콘을 갖다붙여 약냄새 풀풀 풍기는 패러디를 시전하거나, 적절한 자막이나 실 채팅 내용을 적절한 순간에 덧붙여 빵 터지게 만드는 것은 기본이요, 게스트의 적절한 리액션을 시리악 해리스 생각나게 만드는 그래픽 편집으로 더욱 돋보이게 하는 등 무궁무진하다. 심지어 오세득이 입으로 콩콩콩 소리 내면서 마늘을 빻을 때 자막으로 귀신 같이 콩을 까기까지 했다. 박지우가 콩콩콩 거리며 댄스 지도할 때도 깠다.
기타란을 보면 알겠지만 이래저래 제작진이 한두 명 정도 오덕 소양이 있는 수준이 아니라, 2000년대 중후반 이후의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 위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다. 인터넷 방송을 지상파화 한다는 기획도 그렇지만 20세기 소년을 모티브로 한 배후인물 컨셉[30] , 댓글 및 실시간 채팅창의 매끄러운 자막화 기술, 수많은 최신 인터넷 밈 및 드립, 마이너한 인물드립(주로 서유리) 등, 케이블 및 종편에서 서서히 도입하고 있으며 지상파 대부분에서는 아직 낯설어하는 지극히 최근의 개그 코드들이 프로그램 전반에 깔려있다는 평이 많다. 또한 카메라 안쪽으로 들어오는 기미 작가나 모르모트 PD를 비롯한 제작진을 희생시키는 병맛 CG가 녹방과 본방을 차별화하면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데, 제작진에 옛날 합필갤러 출신들이 깔려있는 게 아닌가 싶게 만들 정도다.
설특집 파일럿 1부는 일요일 11시 15분에 방영해 닐슨 전국시청률 6.0%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31] 파일럿 2부는 날짜를 이동해 세바퀴 시간대인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영되었는데 설특집이었던 1부와는 달리 기존 주말 프로그램과 경쟁을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5.6%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KBS 인간의 조건은 3위로 밀려났다.
무난한 시청률과 신선한 포맷,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세바퀴를 금요일로 밀어내고 해당 시간대에 정규편성이 확정되었다. 4월 25일 정규 첫방송을 시작한 이후 5회차인 MLT-03 방영분부터 닐슨 전국 기준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으며, 백주부의 인기와 프로그램의 점차적인 퀄리티 상승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9회차에서는 닐슨 수도권 시청률 10%를 돌파하기도 했다.
UFC 등의 넘버링 시스템을 따와서 정규편성 이후 펼쳐지는 모든 대결마다 넘버링을 붙인다. '''M'''y '''L'''ittle '''T'''elevision을 줄인 '''MLT-XX''' 이런 식으로 붙인다.[32]
'''이 프로그램은 MBC 본사에서 지역 MBC가 자체편성해도 상관 없는 프로그램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본방 시청이 불가능하다.''' [33][34] 광주MBC, 목포MBC는 문화콘서트 난장을 대체 방송으로 틀어주고, 부산MBC는 가끔 마리텔이 나올 때도 있었으나 어느새부턴가 다큐멘터리로 때우고 있고, 제주MBC도 마리텔 시간대에 매주 자체 편성을 했지만 2016년 3월 5일부터 마리텔을 방송하게 되었다. 그외에도 평소에는 틀다가 지역 행사등으로 그 행사방송을 튼다고 방영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본방을 다음팟으로도 내보내주기때문에 이런식으로 겹쳐서 못보게 되면 다음팟 켜서 보자.
참고로 문서의 내용이 본방 때보다 생방 때 훨씬 더 많이 갱신된다.
이렇게 파급력있었던 프로지만 마리텔도 2016년 하반기부터는 시청률이 많이 내려앉아 5%를 넘기기 힘들어졌다. 사실상 폐지위험수치인 순간 2%대(평균 중 최하 4.2%)까지도 떨어진적도 있고 과거에 비해 화제성도 많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던 와중에, 2017년부터 5인 방송에서 4인 방송으로 변경하고 모든 방송이 스튜디오를 벗어나는등 변화를 주고 있다. 시즌 1 시청률 / 시즌 2 시청률
2017년 6월 시즌 1이 종료된다.
트위터 계정명이 MBC My Little Television V2로 바뀌었는데 시즌 2 제작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곧이어 기사가 뜨면서 시즌 2가 확정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참고.
4.1. 예능 단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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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인지라 예능인들의 참여가 있었는데 대부분이 최악의 성적을 찍는 굴욕을 겪어 생긴 별명이 예능 거품 탈곡기(?), 예능 단두대 등 마리텔 갤러리에서 여러가지 단어가 혼재하였으나, MLT-14 오프닝에서 서유리가 '예능 단두대'란 언급을 하며[35] 공식적으로 채택되었다.
특히, 무한도전과 관련이 있는 예능인들이 가장 처참한 성적을 찍고 분량도 썩 많지 않아 '''무한도전의 무덤''' 이라는 이명이 있다. 식스맨 최종 후보 5명에 포함되어 있었던 MLT-01의 강균성, MLT-03의 홍진경에 이어 MLT-13에서 박명수가 시원하게 망하고 '''웃음사망꾼'''으로 전락하면서 굳어졌고, 이후 무도드림 낙찰로 MLT-16에 나온 정준하가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MLT-21에 출연한 데프콘의 경우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를 섭렵한 내공을 바탕으로 무난히 방송을 진행하며 우승을 하였다. 이어서 MLT-22에서도 우승하면서 2연승을 차지하였다.
사실 마리텔에서 폭망한 사람들중엔 예능인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비예능인 중에서도 폭망한 이들이 많고, 당장 성적 자체는 좋았지만 실제로는 방송 외적인 요소 때문이고 실제 퀄리티는 폭망급이었던 출연자들도 많았다. [36] 그럼에도 예능인의 폭망이 유독 두드러지는 것은 예능인의 직업 자체가 웃음을 유발하는 업종이다보니 당연히 잘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C언어 전문가에게 같은 컴퓨터 관련 직종이나 컴퓨터 수리를 맡기는 것과 같은 잘못된 오류이지만...[37]
원인을 따지자면 전문 예능인들은 오랜 시간동안 촬영하고 결과물은 편집자가 전적으로 담당하는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어서 인터넷 생방송의 특징을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즉 인터넷 방송을 일반 TV 방송이나 라디오 진행처럼 생각했다는 것. 김구라가 성적은 신통치 않으면서도 계속 나오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인터넷 방송의 흐름에 익숙한 예능인이기 때문이다.[38] 마찬가지로 아프리카TV 경험이 있는 박나래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역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익숙한 데프콘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인지 예능인들에 비해서 방송 출연 경험이 부족해서 기존 인지도는 낮았더라도 자기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사례가 많다. 파일럿에서 이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백종원'''으로 시작해서, 이은결, 황재근, 차홍, 김현아 교수, 김영만, 허구연, 정두홍, 이말년, 김동현 등등. 이들은 예능 출연, 특히 '''단독으로 예능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거의 전무하더라도 오히려 자기만의 컨텐츠를 완벽하게 확보'''하여[39] 3시간의 생방송 시간이 모자라도록 알차게 이끌어 갔다. 그래서인지 예능인들의 부진이 더욱 돋보인다(...) 2016년에는 유민주와 양정원,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이 계보를 이어갔다.
MLT-17에서 김구라 채널의 게스트로 출연한 이윤석이 말하기를 예능계에 ''''마리텔에 나가면 망신당한다''''는 소문이 쫙 퍼졌다고 한다. 그리고 김구라가 첨언하기를 방송 욕심이 많은 '''전현무'''조차도 꺼린다고 하였다. 그랬던 전현무도 2016년 6월 5일 MLT-29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 같은 방송국 아나운서 선배였던 김현욱이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대차게 말아먹은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마리텔과 맞지 않는다는 혹평을 들었고 향후 재출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덧붙인 말이 장도연&박나래 또한 자신에게 "'''도저히 못 해먹겠습니다.'''"라고 했다고... 이런 이미지가 계속될 경우 앞으로 출연자 섭외가 힘들어지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지만, 박진경 PD는 이말년 같은 새로운 스타들이 계속 발굴될 테니 예능인들이 안 나와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반면 시간이 지나면서 이경규, 데프콘, 탁재훈 등 크게 성공한 예능인들도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MLT-23에 첫 출연한 이경규는 전반부 초중반까지만 해도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그냥 날로 먹는 걸로 보이면서도 콘텐츠를 착실하게 진행했고, 늘어질 만하다 싶으면 노련하게 개그를 터트려주면서 흥미를 이끌어내며 인터넷 채팅창에 익숙해지자 캐릭터처럼 버럭하지 않는 부드러운 모습으로 소통하는 등 관록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백종원에 이어 5회 우승을 차지한 출연자가 되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단두대가 아니라 예능 재판소라고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40]
4.2. 징크스
- 홀수편에서 레전드급 방송이 많이 나왔다.백종원의 옥상대첩이 탄생한 MLT-03, 대첩으로 꼽히는 MLT-07, MLT-17, MLT-19, 앞의 대첩보다는 아니지만 시청률 변화가 가장 요동쳤던 MLT-09, 꿀노잼을 창시한 하연수, 차홍, 오세득 - 이찬오 콤비, 박지우의 댄스방, B급 정서를 보여준 MLT-11이 이에 해당된다. MLT-23도 지난 라인업에 비해서는 재미있다고 평가받는 중.
- 반대로 짝수편에서는 평가가 별로거나 여러 잡음이 발생한 방송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경기 시간과 겹친 MLT-02, MLT-04, MLT-10, MLT-12, MLT-16, MLT-22 등이 있다. 특히 MLT-16은 방송 당시 문제와 방송 이후의 논란으로 역대 최악의 회차로 회자된다. 그리고 MLT-22 또한 김경민의 막말과 박가희와 배윤정의 성희롱, 욕설, 막말 등으로 인해 본방 전에도 논란이 발생해 총체적 난국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MLT-26은 평가는 나쁘지 않지만 이경규 방의 전반전이 약 40분 동안 방송상태에 문제가 발생했다.
- 전 회차 출연하고 있는 김구라 방의 시청률 순위에 따라 그날 방송의 질이 보이는데 순위가 높으면 전체적으로 볼 게 없었다는 말이 되고, 순위가 낮은 경우 꿀잼인 방이 많다. 이렇게 되다보니 맕갤에서는 구라판독기라 불리게 된다.
- 복수 출연하는 이들의 경우 대부분 3번째 출연할 때 고전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개국공신 초아의 경우 3번째 출연 방송인 '하드초아 페스티벌'은 역대급 노잼 방송으로 맕갤러들에게 두고두고 까이고 있으며(...), 712 대첩의 주인공인 김영만도 3회차 출연인 MLT-09에서 전후반 내내 부진하며 최하위로 마감하였다. 황재근의 경우 MLT-10에서 2위를 했지만, YG엔터테인먼트 팬덤의 악플 폭격을 받아 이후 방송에도 불참하고 김진경이란 파트너를 잃었다. 덕분에 MLT-12에 나왔을 때 별로 힘을 못 쓰고 최하위... 솔지 또한 MLT-06~07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가 MLT-13에서 소재 선정의 미스로 상당히 고전했다. 다만 해당 회차 때 솔지보다 더 망한 방이 두 개나 있어서 평소처럼 3위를 하였다. 정샘물 역시 MLT-18~19에서 2등하며 우승권을 노렸으나, 3회차인 MLT-20에서 최종 순위 4위로 급락하였다. 이어서 MLT-21에서도 부진... 이걸 피해간 케이스는 마리텔 공식 보스몹(...)으로 불리는 백종원과 이은결 그리고 3연승을 하며 골드 멤버 자리를 노리는 이경규와 사실상 고정출연인 김구라, 나올 때마다 2등을 하는 차홍 과 3위 전문 오세득 그리고 세 번째 출연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한 유민주, 박지우와 김동현, 안혁모, 홍혜걸, 여에스더 정도 뿐... 원인으로는 출연자가 자신들의 힘만으로 3시간 방송을 진행하다보니 컨텐츠 소모가 빠르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차홍은 긍정적이고 화려한 말솜씨로 시청자들의 온갖 드립을 완벽하게 받아쳤으며, 오세득은 부장개그, 유민주는 특유의 순진무구한 모습, 박지우는 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나오는 모르모트 PD의 몸개그, 김동현은 적절한 허세와 굴욕샷, 안혁모는 연기 경험이 거의 없는 모르모트 PD와 여러 걸그룹 멤버들에게 연기를 가르쳐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자신들만의 특유의 케미로 이를 피해갈 수 있었다.
- 모르모트 PD와 함께 방송을 하면 재미는 있어지지만 우승을 할 확률이 낮아진다. 예정화, 신수지, 홍진경, 솔지, 김남주, 김구라, 박지우, 황재근, 정두홍, 손앤박, 한혜연, 조진수, 한예리, 빽가, 가희, 배윤정, 태양, 윤도현, 레인보우, 전효성, 장진우, 안혁모, 전미라, 정재형, 김정환, 손연재, 조준호, 조준현, 이준혁이 여기에 포함된다. 총 40회 출연 중에 우승은 6번이다. 이는 모르모트 PD가 출연하는 방송은 대체로 뭘 배우는 방송일 때가 많은데, 이것이 곧 해당 방송이 곧바로 이목을 끌기는 힘든 전문 분야임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 고정적으로 활용되는 게스트는 아니지만, 김범수 아나운서가 출연한 방은 모두 뒤에서 1등이다(...)
- 그리고 징크스라기엔 애매하나, 마리텔 역대 우승자들을 보면 남성들이 강세를 보여왔다는 점이다. 파일럿에서 MLT-37까지의 모든 우승자들을 둘러보면 26명[41] 중 여성은 8명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남성으로 남성이 더 많은 상황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비슷한 시기에 파일럿으로 방송된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은 반대로 여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42]
- 패션 관련 전문가가 나왔을 때 이들이 적절한 코디, 수월한 소통 등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이상하게 생방송 순위는 낮은 모습을 보여줬다. 황재근은 첫 출연 때는 낮은 지명도, 이후엔 파트너를 잃고 최하위, 한혜연은 극악의 대진운 덕분에 늘 하위권. 박승건 디자이너 또한 23에서 모델 선발 방송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에게 돌아온 건 마리텔 사상 최저 시청자 수 방송이란 기록 뿐[43] ... 종전 기록인 산이에 비해 방송이 잘 나왔단 걸 생각하면 안타까운 부분.
- 무한도전, 우결에 이어 출연진들이 구설수에 휘말리거나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는 경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 자세한 것은 이 문서 참고.
5. 우승자 특전
파일럿에는 5천만원 상당의 1분간 자기 PR[44] 이었으며, 정규 방송 이후에는 딱히 특전이란 게 없다.
5.1. 엠빅 배지
우승 상품 중 하나로 영구 소유가 가능하다. 보통 이름표나 옷에 달아두는데 그 다음 회차 때 계속 달고 오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안 달고 오는 경우도 있다. 5회 연속우승하게 되면 골드 엠빅 배지를 주는데 크기도 일반 배지보다 크며 유일하게 백종원만이 달고 있다. 2016년 생방 방송분 이후로부터는(MLT-19부터) 타락한 엠빅 모양이며, 'MLT 2016'이라 적혀진 배지로 바뀌었다. 상암 런닝맨 사건 때 방송국으로 실루엣 힌트 받으러 직접 온 사람들에게 박진경 PD가 증정품으로 줬다. 최근엔 등신대사건때 방문한 3명의 사람들이 PD와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PD가 증정품으로 타락한 흑빅 뱃지를 줬다.
5.2. 챔피언 벨트
프로레슬링 챔피언 벨트를 패러디했다. 스피너 벨트도 그렇고.
우승 상품으로 벨트를 소유할 수가 있는데 배지와 달리 영구 소장은 아니고 2주[45][46] 동안 소장할 수 있다. 초반에는 백종원이 소장하며 방송에도 썼지만, 2기 벨트부터는 우승 시 차보고 방송 끝나면 돌려준다고 한다.
5.2.1. 1기 벨트
MLT-01~05 동안 사용된 벨트. 백종원이 5연승을 하며 특전으로 영구 소장하게 되었다. 당연히 착용자는 백종원이 유일하다.
5.2.2. 2기 벨트 (스피너벨트)
MLT-06~18 동안 사용된 벨트. 백종원의 1기 벨트 영구 소장으로 새로 제작하였다. 가운데 엠빅 장식이 빙글빙글 도는 스피너 밸트이다. 김동현이 MLT-18에서 우승하면 이 벨트를 차고 UFC에 등장하겠다 말하였고, 그 회차에서 우승하면서 벨트를 영구 소장하게 되었다. #
5.2.3. 3기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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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MLT-19~40동안 사용된 있는 벨트. 디자인은 서유리의 트위터로 공개 되었으며, 이전에 사용된 벨트에 2015년이라고 새겨져 있던지라 2015년의 마지막 우승자인 김동현이 2기 벨트를 영구 소장하게 되어서 새롭게 벨트를 제작하였고, 파란 벨트 위에 금색의 엠빅이 커다랗게 새겨진 모양이다. 이번에는 엠빅의 안테나 부분의 별이 회전한다.
MLT-40 마리텔 팬 감사 축제에서 우승하는 팀이 이 벨트를 영구 소장하게 된다고 발표됐다. 그리고 모르모트와 바디 프렌즈(박지우, 김동현, 양정원, 조준호, 조준현) 팀이 우승해 영구 소장하게 되었다.
5.2.4. 4기 벨트
4기 벨트는 엠빅 로고는 벨트 양쪽에 작게 새겨졌고, 가운데에 MLT가 있다. 벨트 가죽의 색깔은 붉은데 마치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벨트를 연상시킨다.
어째 4기 벨트 시기는 강형욱을 제외하고 아이돌 혹은 범아이돌 가수 그룹이 우승을 했다. 강형욱의 경우도 AOA 멤버 2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방송이다. 2017년부터 마리텔의 인기가 떨어져 아이돌 팬덤의 화력 만으로 순위를 좌지우지 할 수 있게 됐다는 다소 씁쓸한 해석이 가능하다.
마지막 우승자인 김구라는 마지막이라 만든 우승자 트로피를 수령해갔다. 하지만 벨트의 행방은 알 수가 없다.
5.2.5. 종이 벨트
골드 멤버와 일반 멤버 순위를 따로 매길 때 잠깐 사용되었던 벨트. 골드 멤버가 최종 우승하면 일반 멤버 1위에게 주어졌다.
착용자는 이은결이 유일하며, 그 종이 벨트는 MLT-09 디펜딩 챔피언 입장 퍼포먼스에서 태워버렸다(...)[51]
MLT-29에서 이경규가 우승하며 벨트 CG를 받을 때 데프콘이 CG로 종이 벨트를 얻었다.
6. 평가
마리텔 PD 칭찬 #
마리텔에 대한 회사의 평가는 박진경 PD에 따르면 '''"국장실 가서 테이블에 다리 올려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무한도전 서브 PD였던 박진경에게는 마리텔이 입봉작인데, 첫 데뷔에서 만루 홈런을 쳐낸 셈.
2015년에 등장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신선하고 획기적이었던 기획이라는 찬사도 받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수상 기록도 쌓였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방영되면서 그동안 음지에 있던 인터넷 방송이 본격적으로 메이저 방송에 진출하는 좋은 사례로 남게 되었는데, 초기에는 단지 여러 개그맨이나 가수들, 그리고 비방송인(백종원) 한 명만 패널로 앉혀놓고 그중에 아이돌들 정도만이 조금 더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방송을 거듭할수록 오히려 장시간 예능에 약한 아이돌들이 약세를 보이고 요리사, 헤어스타일리스트, 종이접기 선생님, 운동선수 같은 비방송인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많은 스타들을 발굴해냈다. 또한 인터넷 방송의 특성상 일반 시청자들이 채팅으로 방송에 참여하면서 연예인들과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고, 거기서 터지는 돌발 상황과 팟수들의 개그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시청률도 좋게 나오기 시작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인기는 자연스레 인터넷 방송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지상파인 SBS와 KBS, JTBC에도 꽃놀이패, 어서옵쇼, 잘 먹는 소녀들과 같은 아류 프로그램들이 생겨났고,[52] 네이버도 네이버 V앱을 만들어 대부분의 스타들에게 인터넷 방송의 세계를 열어주었으며, 심지어 마리텔과 관련이 없던 아프리카TV의 주가도 33%나 뛰는 등 인터넷 방송 자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한국 PD연합회 제 185회 이 달의 PD상 예능드라마 부분 수상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 특별상 올해의 TV프로그램
'마리텔', ABU TV 예능 부문 최우수상 쾌거... 박진경 PD "감사하다"
'마리텔'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인터넷 예능 시대 선도
그러나 연말 연예대상에서는 고정출연이었던 김구라가 대상을 받았지만 다른 프로그램의 고정 및 MC인 것을 감안하면 수상자는 김영만 특별상, 서유리 신인상, 초아 뉴스타상에 그치면서 화제성에 비하면 상을 많이 받지 못하였는데, 시상식 참여를 고사한 우수상 후보 백종원과 MBC 직원인 권해봄 PD를 제외한다면 많이 아쉬운 결과였다.
2016년에도 수상 기록은 이어졌다.
제28회 한국PD대상 실험정신상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TV 작품상
7. 문제점
결론은 일부 '''악의로 똘똘 뭉친 이야기를 건네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비록 모니터 너머에서 참여해 주시고 계시지만 실제 스튜디오에 나와 계신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채팅창 관리자의 강퇴 등의 조치는 사후 대책일 뿐.. '''아무리 저희 출연자들이 정신무장을 하고 녹화를 진행한들 카메라 앞에서 실시간으로 악플과 마주쳤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소통을 이야기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니 만큼 건전한 소통으로 재미나는 프로그램 같이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015년 7월 24일, 박진경 PD가 트위터에서
'마리텔' PD "악플 검열한다... '나가 죽어라?' 소설 이제 그만"저희 제작진은 절대로 본방 채팅창의 악플을 방치하지 않습니다. 파일럿 방송 이후 10개월여간 누적된 블랙리스트로 철저히 악성 유저들을 선 관리하고 있고 생방송 중에도 세 명 이상의 관리자가 붙어서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 후 빠른 조치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녹화에 참여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은 잘 아시겠지만, 그 누구도 힘겹게 들어온 본방에서 굳이 쓸데없는 말을 해 소통의 기회를 날려버리려고는 하지 않죠. 욕설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지는 정말 한참 되었습니다. "나가 죽어라?" 소설은 이제 그만.. 악플의 위험성과 그것이 출연자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저희 제작진입니다. 앞으로도 악플 없는 클린 채팅창과 나아가 아름다운 인터넷 언어 문화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이 감사합니다.
- 박진경 PD 트위터
'''사진 하나로 설명하는 마리텔의 문제점'''
일부 사람들은 마리텔이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데리고 채팅 기능만 추가하고 예능 행각을 하는 것'''이라는 기본 의식 때문에 보지도 않고 싫어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백주부의 바쁘게 요리를 하면서도 일일이 빠르게 올라가는 채팅 내용을 읽어주는 놀라운 소통 능력 + 재치 + 입담 + 간간이 터지는 웃긴 사고(...)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본방에 참여하려고 다음팟에 몰려온 것은 좋았으나, 다음 측이 이에 대비하여 충분한 서버 증설을 해놓지 않아 버퍼링이 심하게 걸리고 방 목록이 뜨지 않는 등 참사가 벌어졌다. 이 문제는 고쳐진 듯 보였지만 신들의 전쟁이 벌어진 15년 7월 12일 생방송(MLT-07)에서 또다시 인기 채널들이 수 차례나 터지고 말았다. 또한 MLT-06에서는 마리텔 측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방송이 프리징이 된다거나, 출연진의 마이크에서 시종일관 지지직 소리가 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53]
- 본방과 중계방을 구별하는 방법이 공지됐는데도 생방에서 본방이냐고 묻는 시청자가 폭주하고 있다. 게다가 모바일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10화 방송에서 미스 마리테가 본방/중계방 개념을 알려주었지만, 팟플레이어에서 본방과 중계방을 구분하는 방법은 가르쳐주지 않아 여전히 앵무새처럼 본방인가를 묻는 사람들이 많다.[54] 다행히 백종원의 경우 자체적으로 본방 중계방 개념을 공부하고 MLT-06에서 본방과 중계방까지 총 6개의 채팅창을 띄워놓고 방송했지만, 오히려 악질적인 채팅글이 6배로 급증하고 말았다.
- 마리텔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방송 초반 방송의 재미를 담당하던 드립력이 뛰어난 네티즌들이 정작 본방에 못 들어가고 단조롭게 똑같은 말만 하는 사람들이 본방에 가득 들어차 방송의 재미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여기저기서 생기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이 시종일관 똑같은 드립만 쳐대서 불편해하는 출연자가 생기는가 하면(백종원[55] ), 멀쩡히 소통을 잘 해주고 있는데 자기 글을 안 읽어준다고 소통을 왜 안하냐고 화를 내는 경우(하니)도 생기고 있다. 이때문에 마리텔 갤러리 등지나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급격한 시청자 채팅의 노잼화를 **맘 시리즈를 위시한 ~맘이나 정색 선비 완장러들에게 그 책임을 묻고 있다. 또한 도배에 대한 대책이 없어 재밌는 드립을 치는 유저들마저 앵무새 같은 드립에 파묻혀 드립 치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미 포기가 빠른 유저들은 이미 마리텔은 노답이며,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팬들의 증가로 총체적 난국과 노잼화가 되어가는 무한도전의 10년 과정을 단시간에 압축해서 보여주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그리고 MLT-07을 계기로 중계방을 포함해 질 낮은 채팅러들의 문제가 다시 화두되고 있다. 사과충, 설탕충들의 노잼드립 문제야 그렇다 쳐도, 백종원의 극렬 안티들의 가족에 대한 패드립과 온갖 모욕적 발언에 결국 백종원이 제대로 버티질 못했을 지경.[56] 얼마나 문제가 되었는지 방영도 되기 전에 기사화됐다.[57] 이렇다 보니 실시간 방송에 다소 딜레이가 생기더라도 제작진의 검토를 거친 뒤 댓글이 채팅창으로 올라가도록 시스템이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다. 물론 가장 좋은 해결책은 MLT-07의 김영만 채널에서처럼 시청자들이 스스로 자제하는 것이다.[58] 이조차 일장춘몽으로 끝났다.
- 결국 백종원이 떠나자 상황은 더 악화되어 MLT-08에서는 이은결, 김영만 방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의 존속을 위해서는 제작진의 강력한 철퇴(강퇴를 넘어선 블랙리스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다음팟 측에서는 극단적인 방법을 쓸 경우 더 문제가 커질지도 모른다고 파일럿 당시 PD에게 조언했다고 한다.
- 백종원의 빈 자리에는 고질적인 악플러들을 실시간으로 척결할 수 있는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교수나 고소의 달인 김가연을 등판시키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MLT-09에서 게스트로 32년 형사 경력의 김복준 연구위원이 큰 인기를 모았는데 그가 악플러들을 퇴출했던 사례를 이야기하자, 거칠기로 소문난 김구라 채팅창이 일순 클린해지기도 했다.
-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의 과도한 몰아가기 역시 문제이다. 다른 시청자가 뭐라고 하면 맘충, 여자 아이돌이 영 마음에 안 들면 노잼. 그렇다고 여자 아이돌을 빼면 남탕이라 욕하고, 다시 여자 아이돌이 들어오면 노잼이라고 욕하는 것이 악순환 된다는 것.
- 위의 맘충 사건과 아이돌 팬덤의 지나친 태도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지만, 일부 팬들의 여자 시청자들을 심하게 배척,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이 주로 내뱉는 의견은 여초화는 곧 노잼.(..) 특히 여성들이 볼 만한 컨텐츠가 나오면 여초화가 되면 어쩌냐, 노잼이냐 등으로 일단 까고 들어가는 성향이 강하다.
- 인터넷 방송과 지상파 예능의 온도차도 문제가 된다. 인터넷 방송은 아주 긴 시간 방송하는 특성상 템포가 느리다. 방송을 하면서 한두 가지 드립을 날리고 시청자와 소통하는 식. 반면에 방송 예능은 짧은 시간 내에 방송에 나갈 정도로 압축해서 보여줘야 하는 데다 마리텔은 5개의 방송국을 한 번에 보여주다보니 인터넷 방송에서의 반응과 실제 방송에서의 반응이 판이하게 다른 경우가 많다. 특히 이말년의 경우 첫번째 방송에선 반응이 좋았으나 실 방송분에서는 그렇게 많이 나가지 못했고, 자기가 재미가 없었다고 할 정도로 자평한 두번째 방송에서는 오히려 방송 분량도 늘고 첫번째 방송보다 더 재미있게 나왔다. 박진경 PD가 밝힌 대로 박명수나 정준하의 방송은 인방에서는 그야말로 폭망이었지만 그걸 개그 코드로 살려내 본방에서는 상당히 분량을 뽑았다. 결국 인방에서는 재미있었는데 본방에는 쓸 만한 장면이 없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왜 저 사람은 별로 나오지도 않았는데 1등을 하지?" 같은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것.
- 방심위에 지적을 받았듯이, 지상파 예능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의 유행어나 속어들이 알아듣기 힘들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기성세대[59] 가 알아듣기 힘들다고 경고를 받는다는 게 부당할 수 있겠으나 어쨌든 따라야 하기 때문에 이후 상당한 타격을 받은 상황. 예를 들어 ㅋㅋㅋㅋ 같은 초성체를 크크크크 로 바꾼다든지,[60] 갓드립을 '신과 같은'이라고 풀이한다거나 극혐을 '극도의 혐오감을 주네요' 같은 채팅으로 풀어쓰기도 한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오글거린다와 그래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잘 알 수 있게 풀어썼다는 의견이 나뉘는 상황. 결과적으로 인터넷의 분위기를 완벽히 가져오는데 문제가 생겼다.
- 적절하고 센스 있는 CG의 사용으로 인해 화제가 되었고 호평을 받았으나, 회차를 이어갈수록 CG의 사용이 너무 과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출연진들이 마리텔은 CG를 너무 남용한다고 할 정도로... 약빤 CG 센스는 여전하지만 너무 과하지는 않은가 생각해야 할 부분.
- 회차가 지날수록 섭외나 콜라보레이션 부분에서 문제점이 드러나 일부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MLT-21에서 데프콘이 송종국의 딸 송지아(이혼하여 양육권은 전 부인에게 있다) 양과 콜라보 제의를 받았다고 언급하여 이 문제를 두고 맕갤에서 비판측과 옹측의 토론이 오갔다.
- 소음이 도를 넘어서 다른 방송에게도 피해를 끼치는 일이 있다. 이전에도 소음 문제가 종종 있었지만 그것도 한 요소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MLT-25에서는 그 소음이 도를 넘어서 방송 진행에 심각하게 방해를 주게 되었다. 시청자들은 엄청난 벽간소음에 의해 방송에 집중하기 힘들 뿐 아니라 진행자들도 마찬가지로 힘들어했다. 그러다보니 채팅으로 항의가 계속해서 올라왔다. 해당 회차는 제작진의 방 배치와 사전의 생방송 내용 준비에 문제점이 확실히 드러났다. 세트 구조상 어쩔 수 없이 소음이 생길 수 있다고 치더라도, 다른 방송에 대놓고 방해가 되면 안되는 것이 당연하다.
7.1. 해결된 문제점
- 백주부의 우승 독식이 심화되자, 이를 해결하려 MLT-03에서는 백주부를 옥상으로 추방하기까지 했는데 오히려 시청률이 더 오르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프로그램의 매너리즘화를 피하기 위해 MLT-04에서 하위권 채널 2개를 폐쇄하는 제도를 없애고 프로그램에서 경쟁의 비중을 축소시키고 출연진 의 캐릭터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비중이 늘어났다. 그리고 골드 멤버 제도가 생기며 해결됐다. 그리고 백종원이 하차를 하면서 잠시 사라졌으나 MLT-17에서 다시 출연했을 때 여전히 압도적인 시청률로 우승을 하면서 영원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다만 예전처럼 계속 출연은 없다고 했기 때문에, 그가 계속해서 우승을 독식하는 현상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다.
- 본방과 중계방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하지만 6월 11일 다음팟 업데이트로 본방과 중계방의 구분이 가능해졌다. 맨 처음 방에 입장했을 때 채팅창의 맨 위에 공지사항 형식의 파란 Bold 글씨체로 '본방/중계방에 입장하였습니다'라고 뜨게 되었고, 채팅창 위에 달린 공지사항 란 옆에 '본방', '중계방'이라는 아이콘이 생겼으며, 모바일에서도 접속시 채팅창에 "채팅방(본방)에 접속하셨습니다." 라면서 뜬다.
- MLT-19 본방송부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 사용이 재개되었다. 타 방송에서 멀쩡하게 쓰는 표현도 검열을 거친 걸 보면 아무래도 항의 또는 비아냥 목적의 표현일지도...
- MLT-41 부터 각자의 장소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층간 소음 문제는 해소된 듯 하다.
8. 사건사고
8.1.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호출
결국 11월 4일 박정규 CP가 방심위에 불려가고 말았다. 이전의 방송 내용에서 신조어를 남용한 일 때문. 마리텔 특유의 인터넷 문화로 인한 재미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매우 크다. 아무래도 지상파라는 특성상 방송심의규정으로 인해 받는 제약이 결국엔 터졌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동월 19일 심의결과 권고 처분을 받았다. #
이 때문인지 철갤 출신의 한 갤러의 이름도 바뀌었다. 권고 처분을 받기 전의 닉네임, 권고 처분을 받은 후의 닉네임.
8.2. MLT-16 정준하 방송 논란
MLT-16에 출연한 정준하의 방송에서 일어난 논란. MLT-16의 정준하 방송 내용을 참고하며 보자. 일부 '''무도충'''들이 전후사정을 무시한 채 유희관과 마리텔 제작진을 욕하며 논란을 일으킨 사건. #
'이딴걸 방송이라고 한겁니까??'
'마리텔 똑바로해 PD들 어려보이던데 어려서 생각이 짧은건가 정준하편에서그게 사람한테 할짓이니? 정말 보다보다 열이받네'
'수준낮은 방송 인격이 갖춰지지 않은 피디와작가들#
'''하지만 진실은...''''걍 진짜 피디들 인성 노답인 듯'#
제작진이 채팅창 관리를 안한다는 욕을 먹게 되고, PD가 해명까지 했던, 논란의 원흉이 되는 악플 "장모님이 이러니까 반대하시지"를 추적한 결과, 무한도전 멤버들만이 이용했던 전용 카톡방에서 해당 악플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니까 무도 멤버들끼리 하던 디스였다.
녹화 직후 정준하 본인은 즐겁게 촬영했다고 하며, 악플 문제에 대해서도 제작진 덕분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준하 채널의 본방 채팅방은 10명의 스태프가 상주하며 관리했다. 무엇보다 인터뷰에서 정준하가 특히 강조한 것은 '''물풍선은 정준하 자신의 아이디어'''라는 것.[61] 정준하 역시 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본방에선 정준하가 휴식시간 중 '''물풍선을 큰것으로 많이 던져야 재미가 살아난다고 본인이 스태프들에게 독려'''하는 장면을 내보내 '정준하를 괴롭히는 악의의 마리텔 스태프'를 주장하던 악성팬들의 논리를 박살냈다.
방송에서 정준하의 물풍선 계획 지시 장면[62] 이나 뒤돌아서 라면을 정리하는 장면 등을 보여주면서 무도빠들의 논리가 깨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마구잡이 논리는 여전하다. 12/6 후반전 에피소드가 방송되자 방송국 홈페이지에 벌떼처럼 몰려와서 악성글로 도배중. 심지어 논리가 남지 않자 그냥 아무 논리 없이 '이유는 말 안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미 말했을 것 같으니 증명은 끝났고 어련히 당신들이 잘못한 것. 그러니 사과해야...' 이라는 기적의 논리 전개를 사용 중. '이것은 부탁이 아니라 일침입니다' 라는 발언을 보면 이유와 근거를 막론하고 그저 자신들의 도덕적이고 올바르기 때문에(?) 자신들의 주장에 따라 마리텔은 절대악이 되었다는 다분히 반지의 제왕스러운(?) 심리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 이미 무한도전 스스로가, 정준하 본인이, 제작진이 가학성 논란을 다 반박한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니며, ''실제 정준하''는 틀리고 ''자신들이 생각한 정준하''는 옳으니 본인과 무한도전 자체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하는 것과 무관하게 자신들이 원하는 바 대로 무한도전이 마리텔을 공격해야 한다는(그리고 적대하고 있어야(!) 한다는) 충공깽스러운 팬들이 되어 있는 상태. 진실이 뭐던 눈도 귀도 다 닫고 자기들의 해석만을 들이대고 있는 꼴.
무도빠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오히려 무도측에선 무도드림에서 정준하의 마리텔로 굉장히 많은 분량을 뽑아냈고 웃음장례식으로 한 회를 때워먹을 정도로 잘 써먹었다. 결정적으로 이 모든 사태를 촉발시킨 박명수는 제 발로 갔다가 폭망한 것. 강제성을 따지려면 오히려 결정권은 무한도전과 김태호 PD의 무도드림 대본/촬영 컨펌에 달려 있었다.
여담이지만 정준하가 무도에서도 니모에게 마리텔은 다음에서 생방송을 볼 수 있음에도 "생방송 볼수 없다."라고 당황하면서 거짓말을 일부러 한것을 보면 아내가 댓글창에 상처를 받을까봐 거짓말을 한것으로 보인다. 정말로 정준하뿐만 아니라 아내와 로하욕을 했다라는 증언도 있을정도.
8.3.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MLT-16차에 TWICE의 외국인 멤버[63] 들이 자국의 국기를 흔들었는데, 그 중 쯔위가 대만의 청천백일만지홍기를 흔든 것이 뒤늦게 논란이 되었다. 사건을 촉발시킨 마리텔 제작진은 이후에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적이 없고 사실상 언급 자체를 회피해 비난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문서 참조.
8.4. MLT-22 김경민, 가희, 배윤정 막말 논란
MLT-22에 호스트로 출연한 가희, 배윤정이 타 출연자 비하 및 PD에게 성희롱 적 발언 및 욕설로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여론이 악화되자 사과를 하였지만 여전히 그 둘에게 냉담한 상황.
김구라방의 게스트로 출연한 김경민은 여성 비하 논란 노래 부르기 및 호스트와 같이 출연한 게스트에게 막말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뿐만아니라 방 자체의 흐름을 자꾸 끊는 통에 김구라가 당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본방에서는 문제 없이 편집되어 나왔다.
8.5. 다음팟과 카카오TV 플랫폼 통합후 첫 생방송 서버 오류
2017년 2월 18일 통합 카카오 TV가 출범하였고, 2월 19일 오후 2시 인터넷 생방송 녹화가 진행되었는데, 2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서버 오류로 방송이 중단되고, 검색이 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3시 40분을 기점으로 다시 방송이 진행되었으나 40분 후에 다시 사고가 다시 발생하였으며, 4시 30분에 다시 방송이 재개되었다.
이로 인해 카카오 측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고, 차라리 V앱이나 아프리카 TV, 유튜브 등의 타 플랫폼으로 바꿔서 녹화를 진행해야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게 되었다.
8.6. 기타 사건사고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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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방송계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서 수많은 아류작들이 나오고 있다. '어 스타일 포 유'를 진행했던 희철은 직접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을 했고, KBS 사장까지 부끄러운 일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니. 그 외에도 '주문을 걸어'라는 Olive TV 프로그램은 백종원의 방송을 참고하여 만들어져서 거기에 배달한다는 요소를 넣은 방송이고, '셰프끼리'라는 방송도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하고 그걸 편집해서 내보낸다는 점에서 마리텔의 컨셉을 참고하여 만들어 졌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마리텔에서 시청자가 대화에 참여하는 듯한 자막은 다른 여러 방송사에서도 모방했다. 비단 예능 프로 뿐만이 아니라, 백종원이 등장하는 CF들엔 화면 연출과 자막, 대사가 마리텔 포맷인 경우가 대부분. 아니, 출연자들과 방송과는 하등 관계 없는 광고 등지에서도 패러디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마리텔엔 한 번도 안 나온 차승원을 모델로 한, 마리텔 제작지원 한 번도 안한 삼성 POP UNA 광고가 대표적.
- 실시간 방송 자체도 재미있지만, 편집된 TV 방영분도 상당한 재미를 보장한다. 일단 본방에서 알짜배기만 추려낸 데다가 본갖 악플이나 식상한 반복성 드립 등 재미를 저해하는 요소들을 배제하고, 무엇보다 종종 CG로 처리된 대형 짤방급 장면이 등장한다.[65] 이 퀄리티가 하도 고퀄리티라 인터넷 짤방이나 밈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복근이 찢어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자세한 것은 방영 목록 각 문서를 참조.
- 젊은 제작진으로 구성된지라 오유, 웃대, 디시 등을 모두 챙겨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네티즌들의 의견에 대한 피드백이 무척 빠르기로 유명하다. 덕분에 레전드급 게스트 종이접기 아저씨가 MLT-07화에 출연했다. 대형 커뮤니티들이 모두 뒤집어질 정도의 반응에 네티즌 섭외 추천 1순위인 구성애의 섭외도 고려하고 있다고. # 이후 황재근, 차홍, 정두홍 등 타 예능프로에서 보기 힘들었던 업계 전문가들이 등장하여 제대로 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파일럿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대기 시간 BGM과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교차 선택 BGM을, 정규편성 1화에서는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의 밴픽 BGM을 삽입하기도 해 롤 유저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MLT-02 녹화에서는 서유리가 롤 챔피언인 잔나의 기상 캐스터 룩을 입고 나오기도 했다. 이는, 서유리 본인이 페이스북으로 인증. MLT-07에는 서유리가 피오라 선생님 의상을 입고 나왔으며, MLT-08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BGM과 함께 티모의 버섯을 밟아서 넘어지는 CG가 나오는 등 LOL 소재가 은근히 많이 나온다. 해당 방송 캡처.
- 10회에서는 예정화가 춤을 추고 있을 때 등장한 포탈이 열리는 CG에서 파란색과 주황색을 사용했다.이를 통해 제작진이 포탈을 아는 세대들로 이루어져 있고 서브컬쳐 지식이 해박한 것을 다시금 알 수 있다.
- 16회에서는 하스스톤의 '안녕로봇' 소환 대사를 사용했다. PD가 마침 돌겜 중이었다. 시청자 채팅 CG에도 싸움이야? 나도 껴야지~ 다들 모여~를 넣었는데 틈만 나면 게임부터 한다고 서유리가 걱정했다. 역시 겜돌이인 PD가 만드는 방송답다. 심지어는 MLT-29에서 오버워치의 최고의 플레이 패러디도 나왔다!
- 제작진 중에 WWE 팬이 있는지 은근히 WWE 관련 요소가 나온다. 우승자에게 챔피언 벨트가 주어지는 건 둘째치고 세스 롤린스와 존 시나의 테마곡이 나오며, MLT-07부터 리뉴얼된 벨트 디자인은 아예 대놓고 스피너 벨트다. 2016년 1월 16일 방영분도 언더테이커가 나오기도~~
- 이 방송의 인기 덕분에 디시인사이드에서도 갤러리가 생겨났다. 디시인사이드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갤러리. 순위 결과 발표 후, 다음 생방송 실루엣이 뜨면 이걸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며, 빨리 찾으면 PD를 놀려먹고 늦어지면 분해한다. PD의 트위터를 보면 열심히 모니터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사실 PD가 유동닉인 척하고 실루엣 힌트를 뿌리고 도망간다. 진경이가 또...!
- 실루엣 찾기에서 가장 늦게 정체가 공개된 사람은 조진수이며(제이블랙 오후 1시 34분, 제이핑크 새벽 4시 33분) 단일로만 한다면 윤민수(아침 6시 30분)이 가장 늦다. 그 다음으로는 김현욱(새벽 4시 19분)[67] , 그 다음으로는 레이디제인(새벽 3시 41분)[68] , 빽가(새벽 3시 경), 초아(새벽 2시 18분)[69] , 이말년(새벽 2시 4분), 김동현(새벽 1시 53분).
- 다음팟과 카카오TV 플랫폼 통합으로 다음 TV팟 채널페이지가 사라졌다.
- 다음팟과 카카오TV통합전에는 tv팟과 카카오TV양쪽에서 모두 생방송을 볼 수 있었지만 18일 통합으로 19일 진행된 생방송은 카카오TV에서만 생방송이 진행되면서 tv팟은 사실상 서비스 종료되었다.
- 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 산하의 미국 방송국인 TBS에서 미국판을 제작한다고 한다. 미국판 제목은 Celebrity Show-Off로, The Masked Singer의 총괄 프로듀서로 이미 한국 예능의 미국 현지화를 이끌었던 크렉 플레스티스가 여기에도 참가를 했다고 한다.
10. 관련 문서
- 마리텔 심의 위원회
-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갤러리 - DC인사이드 갤러리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둘다 설 특집 파일럿으로 시작해서 비슷한 시기에 정규편성되었다.
- 어서옵SHOW - KBS가 네이버 V앱에 인터넷 방송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역시 베끼기 논란이 있다.
- 잘 먹는 소녀들 - 어서옵SHOW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V앱에서 인터넷 생방송하는데 포맷은 먹방...
- 꽃놀이패#s-2 - 여행 과정을 네이버 V앱에서 인터넷 생중계하는 SBS의 프로그램.
- 예띠 TV - KBS가 아프리카 TV 유명 BJ들을 내세운 교양 프로그램. 하지만 시작부터 베끼기 논란과 시간대가 시청층이 적은 심야라 시청률 저조로 종영.
- 웃음 사냥꾼이 간다
- 인터넷 방송
- 제춘모 - SNS에 SK 와이번스 관한 짤막한 영상물로 마이 춘모 텔레비전(마춘텔)을 올리고 있다.
-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 - 다음팟에서도 생중계 되면서 마이 국회 텔레비전(마국텔)이라는 별칭이 붙었고, 이를 강기정 의원이 언급했다.
- - 자세한 건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갤러리 참조.
- MBC 뉴스데스크 - 2018년 7월부터 이 프로에서 따온 '마이리틀 뉴스데스크'라는 제목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뉴스의 기사를 직접 선정하는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 마이 리틀 텔레비전/시청률
-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저주